‘시간’ #말도 안되는 거 갖고 있어요? ‘전라도 광주 6월 독서회’ 인공위성 질문이 공전한다

 

“말도 안 되는 것을 품고 있어요?”라는 질문을 기부하셨습니다.질문을 묻자 희미하게 짐작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습니다.말도 안 되는 소리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이어서 당장은 젊지 않지만 분명 많은 씨를 안아 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크룸 씨는 답을 구했어요?

아련하고 아련하다!나도 그렇습니다(웃음).질문을 기부할 때도 ” 있지 못할 것, 말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거 뭔가요?”그런 쑥스러운 느낌으로 질문을 썼습니다.인터뷰에 응하는 등도 느끼는 것이 나는 언제 하는 아, 빈번하게 언어화하는 데 실패하는 사람입니다.그래도”어떤 답 찾은?”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찾아 아 있다고 이 책 덕분에 “슬픔”라는 종을 하나 찾고 그것을 마음 속의 땅에 심는 것이 된 것 같아요.그런 상상을 한번 할 수 있고 그렇게 심은 씨앗을 잘 다듬고 가야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생겨난 기분입니다.지금 이러면서(웃음).

-서울 밴 장’s comment

” 화려한 글과 유려한 문장을 안 써도 좋다.그것은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우리의 일상에 접근하지는 않는다.일견 눈부시지만 삶의 터전을 숨 붙기도 한다.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뒷받침된 낡은지만 진짜 말이다.(…)사람이 뭔가 말하는 갈망하는 것은 전했다 이아가 있어서가 아니다, 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어서가 아닐까.”P.49

살아오면서 내 마음에 말에 무슨 말이 있었는지 생각하고 보겠습니다.문득 가슴이 뜨거워졌다 한마디가 기억 납니다.”잘 지냈어?”만나고 싶었다”눈물이 넘치게 된 그 한마디로, 많은 위로가 된 말이었습니다.당신의 마음을 녹이고 위로가 된 말의 선물은 너무난 것이 있었나요?그리고 당신을 실수한 말은 무엇이었나요?

Q. 6월의 질문에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서반장: 인터뷰에 나오는 것처럼 말은 아니지만 ‘어떤 말에 걸려 넘어지는 것’입니다.

김대표: 20살 중반까지 저를 괴롭혔던 말이 있습니다. 디자인 일을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는데 실력이 좋아요.(웃음) 제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 풀에서는 항상 어린 나이에 속한다구요. 그래서 늘 듣던 말이 고등학교 때는 네가 아무리 뛰어도 디자인 흉내만 내는 고등학생 아니냐, 대학생 때는 네가 뛰어도 프로들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느냐였어요. 사회에 나오고 나서도 역시 비슷한 얘기를 들으면 30대가 돼서 이런 말을 안 듣나 싶더라고요’ 이런 시간 속에서 막연히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막상 사회생활을 하고 나니까 제가 너무 잘해요(웃음). 결국 사람끼리 하는 일이라는 걸 느끼면서 10여 년간의 고민이 엉망이 됐어요. 그 후로 제 신조가 “무엇을 막론하고 시작은 힘들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로 바뀌었습니다. 제 상황이야 어떻든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후안: “노력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누구나 말할 거예요. 반대로 말하면, 실현되지 못한 게 다 본인 탓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한 번씩은 넘어져서 넘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5명이 경쟁하면 확률이 20%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에선 사실 0%일 수도 있거든요. 결국 모든 상황의 확률은 5:5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을지.

김대표: 그 말에 공감합니다! 저는 5명을 뽑으면 그 중 1명은 저인 것 같아요(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해요

부안:그것도 한번 겪어보면 다르다는 깨달음이.(웃음) 어렸을 때는 뭐가 잘못됐는지 알잖아요? 그 때는 노력부족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답이 없어집니다. ‘도대체 뭐가 잘못됐을까?’라고 물어도 어디 포인트에서 잘못됐는지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노력만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운이 따라야 하는 순간도 있을 테고요. 어려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노력이라는 하나만으로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 : 저는 이상이 높은 편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그릇에 표현하듯 그릇에 맞지 않는 이상을 실현하려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제 탓으로 돌렸습니다. 사실은 내 탓도 아니고, 인생의 도리일 뿐입니다.

부안 :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가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것들을 좇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만성’이라는 표현을 무척 좋아하지만 큰 그릇은 늦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사람도, 좋은 작품도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근데 현재는 같은 속도로 같은 결과물로 평가하려고 하죠? 꿈이나 이상을 높게 잡은 사람은 그것을 나중에 성취할 수도 있거든요.

김대표 : 와~ 1대1로 상담받는 기분이에요~ 정말 와닿네요~ 저는 그 틀에 들어가려다가 너무 힘들었어요. 마치 제가 음식물 쓰레기가 된 기분이었어요.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할 수 없어요(웃음).

부안: 그 상황이 꼭 말도 안된다는 것을 품고 있는 순간이군요.

소방장: 그렇죠! 그 정답은 누가 정한 것일까요? 지금도 많은 청년들이 그 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그걸 깨닫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멘토가그런말을해주었으면훨씬더빨리그틀을어뜨리지않았을까그런생각을하게되는데요.

모안: 명절에 어른들이 지금 뭐 해?라고만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웃음).

사람은 언제부터인가 선물을 사게 되었다. 사지 않고 스스로 만드는 일은 거의 없어졌으며, 선물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이 만든 것보다 산 것에 더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말은 어디에도 팔지 않는다. 자는 살기를 원치 않는다.책에 쓰여진 말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훌륭한 말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말도 바라지 않는다.오직 진정한,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온 말을 희구한다.p . 6 – 7

아리: 난 내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말동무가 되는 직업군을 만났고, 그런 공부를 했거든요. 그렇게 지내면서 느낀 점은 말을 잘하는 건 미사여구를 잘 구사해서 아우라를 내는 게 아니라 필요한 걸 말하는 거였어요. 저는 그게 가능할 줄 몰랐어요. 말을해야할때도이야기를했고,그말이대답이되어서누군가의문제를해결해줘야한다고생각했습니다. 제가 말에 걸려서 넘어진 건 이런 부분이에요. 그걸 깨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음, 저는 말인줄 알고 품고 있던 것을 꺼냈습니다만, 상대방이 들었을 때 말이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말을 아끼게 됩니다. 어떨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 재미있게도 그건 꼭 사무실에서 해요. 누가 말을 던졌을 때 받아넘기지 말았어야 했는데 무의식 중에 그럴 때가 있죠. 나중에는 조심해야 돼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모안:정말 제대로 걸려 넘어진 말이 있어요. 이 말을 해석하는데 7년이 걸렸어요. 회사에서 2년째가 되었을 무렵, 회식 자리에서 인사팀장이 “나는 네가 정말 운이 없었어? 그런데 너하고 일을 하다 보니 내 생각이 틀렸던 것 같아.”라고 하셨어요. 서류 볼 때부터 그랬대요. 동기보다 불이익을 줬다는 고백도 했어요. 사실 이 말을 들었을 때 지금까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적대감이 한순간에 이해가 되었습니다.보통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는 나름대로 예의를 갖추기 마련이지만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내심 내가 운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겪어보면 되지. 나 제대로 보여주자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니까라며 7년간 열심히 일했습니다 인사팀장을 비롯해 많은 분으로부터 오해를 받거나 미운 털로 사과를 받았어요. 상황에서는 해결이 됐는데 제 마음이 안 풀리더라고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제가 운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웃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운이 나쁜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모두에게 이해시키려는 마음은 자신의 결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대표 : 그 후, 모안씨의 기분은 좋아졌습니까?
마오안 : 저를 보는 타인의 다양한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와 같은 시선을 가진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때부터 나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올려줄 사람을 찾기 시작했어요. 동시에 제가 발이 있다는 걸 알고 그리로 나갔어요.(웃음) 사실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는 게 맞아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낙오했다는 느낌이 정말 싫고 끈질기게 버텼어요. 이 조직을 저 혼자 떠난다고 해롭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제 인생에서 저거 하나 빼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운이 나쁘다는 말에 걸려 넘어졌지만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관계가 한결 편해졌죠.
부고:심리상담이나 사회복지에 큰 트라우마가 있거나 큰 사건에 갇힌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공감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것을 애도라고 표현합니다. 큰 사건을 겪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없어요. 전 단계에서 필요한 건 공감이에요. 지금 사회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말이란 선물도 될 수 있고 칼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 팀장:회사 생활하려고오, 불합리한 것이 떠올랐습니다.예산안 품의 올렸을 때 상무가 사인을 다했습니다.그래서 진행한 결과 진행 했다고 화 냅니다.사인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사인하면 다 하는 거야?!”와 매우 윽박질렀습니다.당시 신입 사원에서 그 상황에 당황하고 울었는데, 다른 남 직우오은들은 상사가 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고 뭐라고 하면 다 순응했습니다.한편 여성 직원들은 그것을 시달리는 분 같았습니다.이른바’ 까라면 까’이 안 통한다니까요.그때 군대 다녀온 사람이 사회 생활하기는 하고 싶었습니다.

박선배:군대 문화가 조직에 스며들어서 그렇게 되었잖습니까?
김 대표:저는 저희 사장님에게 그런 말도 들었습니다.”남 직우오은했는데 술 한잔 마시고 해결했을 텐데, 너는 젊고 여직원과 해제하지도 않는다.”라고요. 내 탓을 하는 것이 지금은 잘못된 걸 알고 있는데 이때에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다.힘든 일이 있을 때와 자주 옥상에 올라가서 자리를 보면서’여기서 죽기보다 일을 그만두는 편이 좋다’ 하면서 마음을 접곤 했습니다.그때도 그렇게 생각하고 회사를 그만둔 것 같아요.
송 작가:’말도 안 되는 소리를 품고 있어요?’라는 질문을 처음 봤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품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다.소책자와 책 앞부분을 읽다 보면 넌센스가 아니라 형언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내가 그것을 입 밖으로 꺼냈을 때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입니다.다 그렇잖아요, 자신이 힘든 일도 꺼낼 때 약점이 되기도 하고 듣던 사람이 그것은 무슨 힘드냐는 식으로 대꾸할 수도 있고.그런 과정에서 힘든 일도 점점 감추게 됩니다.그럴 때’ 이렇게 안고 가는 것이 어른의 자세인가?’고민이 걸립니다.
박선배:내가 잘못되었는지 일이 이상한 것인지 분간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갑니다.힘드니까. 내가 3년째 일하고 있지만 1년 넘어 힘들었습니다.(웃음)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이 있지만 직장이 별로 싫지 않습니다.

#인공위성광주는 어떤 때입니까?

미술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아픔을 덜어주는 서 반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우리 사회는 아픈 상처일수록 숨기고 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다 결국 더 곪아 버리면 자신의 상처가 그렇게 크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전히 마음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그림 그리는 곳임을 매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를 사는 모든 사람이 힘들 겁니다. 자신이 안고 있는 작은 상처를 토해내고 다시 시작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인공위성 광주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가 자신을 지키는 것은 표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듯이 사람들이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바라보고 말하고 표현함으로써 치유될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인공위성 광주로 스스로 표현하고 치유하며 자라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 인공위성 광주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서울, 제주와 달리 인공위성 광주에는 에디터가 상주하지 않습니다. 모임이 있는 날(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군요. 방문을 원하시면 먼저 인스타그램에서 DM을 주세요! 인공위성 블라인드북, 기부자 인터뷰가 적힌 질문책, 질문엽서 등을 판매합니다. 내용을 훑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과 공명하는 질문만으로 책을, 굿즈를 얻는 경험을 해 보세요!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248-13 태영빌딩 4층 인스타그램 : @2 lookbookgj
# 인공위성 광주를 운영하는 서 반장이 궁금합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주의자예요.(웃음) 그림 그리는 걸 제일 좋아해요. 지난 몇 년 동안 제가 뭔가를 키우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특히 아이들이나 제자들을. 그리고 요즘 제 자신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고 싶은 마음에 얼마 전부터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저도 나름대로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큰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부담없이 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저와의 만남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좋은 책과의 만남을 주선해 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7월 질문서점 인공위성광주독서회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질문이 공전하는 시간]은 인공위성에 질문과 함께 기부된 책을 함께 읽고 한 달 동안 한 가지 질문을 주고받는 독서모임입니다 이번 달의 질문은 “우리 곁에 있는 ( ) 어디서 왔는지 아세요?” 입니다. 7월 내 곁에 있는 모노의 고향을 찾아 함께 가봅시다.                 ● 7월의 도서: 블라인드북 # 29 ● 주차별 주제: 첫째 주: 나라는 부품 둘째 주: 우리라는 조립품 셋째 주: 지구라는 거대한 공장 ● 미팅 시간: … forms. gle 인공위성 광주 독서회 gr https: / forms 9 gle 인공위성 광주 독서회 gr https: / forms

이번 달의 질문은 “우리 곁에 있는 ( ) 어디서 왔는지 아세요?” 입니다.7월 내 곁에 있는 모노의 고향을 찾아 함께 가봅시다.
7월의 도서 : 블라인드북 #29
● 주차별 주제 : 첫째주 : 나라는 부품 둘째주 : 우리라는 조립품 셋째주
● 모임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18,25일 120분씩) – 11일은 모임이 없습니다.● 장소 : [인공위성광주] 광주 광산구 운남동 771-3 대영빌딩 4층 ● 정원 : 4~6명
www.instagram.com/2lookbookgj 팔로워 153명, 팔로잉 44명, 게시물 132개 – 인공위성광주(@2lookbookgj)씨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